마이크 대신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전술판을 든 구단주로서 임영웅은 '야수'였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부드러운 미소는 잠시 거두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라운드를 지휘했다. 가수 임영웅이 아닌, 축구팀 '리턴즈 FC'의 구단주이자 에이스로 보여준 그의 카리스마가 팬들의 심장을 또 다른 의미로 뛰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