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로운님 본명이 김석우이군요. 군대 갔나 보네요
김석우 훈련소 입소 영상을 보면서 처음부터 마음가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을 23연대 1교육대 2중대 3소대 1분대 139번 훈련병이라고 또박또박 소개하는 장면에서 이미 군인 모드가 된 것 같았어요
훈련병 생활이 힘들었을 텐데도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게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데
특히 최우수 분대가 되기 위해 분대장님이랑 상의하면서 체력 올리는 걸 목표로 준비했다는 이야기는 그냥 버티는 군생활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움직였다는 게 느껴졌어요
모든 훈련이 힘들었지만 분대원들이 다 통과해서 최우수 분대가 됐다는 말에서는 같이 고생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도 전해졌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으로 행군을 꼽으면서 으쌰으쌰 하며 끈끈해졌다고
총대장님 소대장님 분대장님 그리고 분대원들까지 하나하나 감사 인사하는 모습이 참 바르고 진솔해 보였어요
팬들과 예비 훈련병들에게 전한 말도 좋았어요
군 복무가 잊혀지는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라고 말하는데
배우로서 자기 인생을 길게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힘들 때 얻는 성취감이 사회생활의 자양분이 된다는 말도 괜히 마음에 남았어요
부모님께 건강 챙기시라고 당부하는 장면에서는 그냥 군대 가는 아들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전역 후에도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까지 듣고 나니까 김석우라는 사람이 왜 더 기대되는지 알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