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미어켓
형식이가 들어준 시크릿 고민들 들으니 괜히 나도 힘나네요. 현실적인 조언들이라 요즘 흔들릴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사연을 키워드로 정리해서 트리 오너먼트로 만든 구성이 귀엽고 보기 편했어요
첫 고민이 고등학교 올라가며 친구들과 멀어질까 두렵다는 사연이었는데
형식님이 본인도 흩어졌지만 계속 연락하며 지냈다고 말해줘서 시작부터 현실적인 조언 느낌이었어요
호주에 있는 팬이 촬영하면서 들은 최고의 조언을 물었을 때
신인 시절 많이 혼났던 얘기를 꺼내주고
혼나는 순간은 힘들었지만 결국 더 잘하고 싶게 만든 말이었다고 해주더라구요
통역사로 일하는 22살 팬이 내가 맞는 길인지 고민하던 부분에서는 언어도 재능이고
좋아하면 결국 하게 된다는 말
그리고 안 해보고 후회하기보다 해보고 판단하라고 했어요
취업 성공해서 1월 출근을 앞둔 팬에게는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좋은 조언을 얻고 성장하게 된다고 말해주고
8년 연애 후 이별한 팬에게는 이름 불러주면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해주는 장면이 짧은데도 위로가 꽉 차 있었어요
또 고3 입시미술 사연에서 비교 때문에 무너지는 마음을 얘기할 때
형식님이 데뷔 후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본인도 좌절했지만
결국 자신을 믿고 꾸준히 했다고 말한 게
비교를 멈추는 게 아니라 어떻게 더 나아질지를 고민하라는 말도 좋았고요
다양한 사연들을 들어주면서 자기 이야기도 같이 해주고
상황마다 다 진지하게 들어주고 이야기해주는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