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원숭이E1879917
어우 귀여워
박지훈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이 사람이 얼마나 작품에 진심인지 계속 느껴졌어요
영화 왕을 찾아서 위해서 15kg이나 감량했다는 얘기부터 쉽지 않았을 텐데도 빠르게 살을 빼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하는데 너무 멋있어졌어요
제작 보고회에서 울컥했던 이유도 유지태 선배님과의 마지막 장면이 계속 마음에 남아서 감정이 올라왔다고 말하는데 진짜 그 장면을 오래 품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단종 역할에 대해서도 역사 속에서 비어 있던 마음을 풀어낸 시간이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하는 부분은 듣는 사람까지 숙연해졌어요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게 과자 미즈였다는 얘기나
오늘 커피 네 잔 마셨다는 소소한 비밀도 사람 박지훈의 모습 같아서
다음 작품에서는 빌런 역할 해보고 싶다고 하면서
선한 눈으로 관객을 속이고 싶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기대되더라구요
AI랑 하는 인터뷰도 재밌었어요
토끼 닮은 캐릭터라고 한 것도 귀엽고 약한 영웅 유행어 이야기도 해주고
가장 애정 가는 캐릭터로 이홍위 역을 꼽으면서도
스크린에 잘 담겼는지는 아직도 스스로 의심한다고 말하는 겸손함까지
후반에 AI가 육각형 배우라고 말해주고
2026년 운세 얘기해줄 때 박지훈이 웃으면서 듣는 모습도 어쩜 이렇게 밤톨같은지
배우 박지훈이 어떤 마음으로 연기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