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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남성입니다.
벚꽃시즌이 지나고 요즘 우리 아파트 주변을 보면
5월 길거리에 한바탕 눈이 내리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해주는 나무가 있으니
바로 이팝나무입니다ㅎㅎ
출퇴근길 양쪽 가로수로 펼쳐진 이팝나무를 보면서 감탄하면서도
전북에서 오래 살아온 제게 이팝나무를 보면 떠오르는 곳이 한 곳 있었으니!
바로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이팝나무 철길입니다^^
(언젠인가부터 ‘이팝나무 =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로 굳어져버린 전북사람 1인ㅋ)
점점 만개하는 아파트 주변 이팝나무를 보면서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얼마나 더 특별했을지 가족들과 함께 떠나보았습니다!
ㅁ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가는데 주차는?
우선 차가 많은 전북 전주시에서 어디에 차를 주차해야할지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철길 바로 옆에 위치한 팔복예술공장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전주이팝나무 축제 기간’엔 금학교 건널목 인근 도로변도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지만
혼잡할 수 있으니 팔복예술공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금학교 건널목 인근 도로변에 그나마 주차칸이 그려져있어 불법주차 할 부담은 적습니다ㅎㅎ)
ㅁ 이팝나무 맛집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우리 가족은 ‘전주 팔복예술공장 주차장’으로 네비게이션을 맞춘 후 출발했는데요.
전주 팔복예술공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이팝나무 철길로 이동하면 됩니다.
팔복 예술공장과 금학교까지는 도보로 150M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5월에 ‘전주이팝나무 축제’가 열리기에 금학교까지 걸어가는 길도 예쁘게 꾸며져있습니다.
4월 말쯤엔 이팝나무가 60% 정도 개화하고
5월 10일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만개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팝나무 꽃송이는 확실히 봄에 많이 보는
벚꽃이나 유채꽃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마치 5월 하얀 눈이 이팝나무 위에만 쌓인 것 처럼
가지마다 쌀밥을 닮은 새하얀 이팝나무 꽃송이들이 흩날리며
철길 위로 수백 미터에 달하는 완벽한 꽃터널을 만듭니다.
회색빛 전주 팔복동 공장지대 한가운데
마치 숨겨진 비밀 정원처럼 이질적이지만 몽환적인 봄의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팝나무 꽃송이 X 철도길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걸음마다 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거 같아요ㅋ
ㅁ 낮과 밤의 풍경 온도차가 다른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1. 낮시간대 분위기
전주의 푸른 하늘과 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빛나는 하얀 이팝나무 눈꽃 그 자체를 감상하기가 너무 좋을듯해요ㅎㅎ
그리고 이팝나무 옆으로 흐르는 개울과 함께
싱그러운 초록 잎과 하얀 꽃이 조화를 이루어
청량한 봄날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어요!
여기서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서 인생샷 건지는 꿀팁으로
초록빛 잎사귀와 새하얀 꽃 터널이 배경이 되기에
그에 대비되는 밝은 색 데이트룩을 입는다면
왠만하면(?) 인물이 훨씬 돋보이게 나올거같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패션스타일로 좀 나아보일 순 있어요^^;;)
2. 야간 관람시간대 분위기
금학교 건널목에서 신복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구간은 밤 9시까지 야간 개방을 하는데요!
경관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은은하고 낭만적인 이색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ㅎㅎ
조명이 개천으로 드리운 이팝나무를 빛추면서
더 봄날의 동화처럼 몽환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아요ㅋ
거기에 철길 산책을 마친 후 바로 옆 팔복예술공장에 들리시면
야간 조명이 너무나도 예쁘게 비추고 있어서 사진빨(?) 제대로 세우실수있을거같아요.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과 연계해서 전시도 보고
예쁜 조명과 조형물 아래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으니 1석 2조에요ㅋ
ㅁ 5월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이 더 특별해지는 이유!
가정의 달 5월에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도길을 꼭 방문해야하는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전주이팝나무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금학교(철도 건널목) ~ 신복로 사거리 약 400미터의 이팝나무 철길을 개방하기때문인데요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이
평소에는 기차가 실제 다니는 철길이라서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지만
기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철길을 개방하니
철길 개방 시간에 맞춰서오면 단순 꽃구경 아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주 이색 데이트 코스를 업그레이드가 됩니다ㅋ
평일 오전 7시와 11시에 딱 두 번 지나가는 이 기차들이
어디를 왔다가는지 아시나요?
이 기차들은 신문 용지를 만드는 전주 페이퍼 공장으로 컨테이너를 실고 갔다가
올때는 기차 머리(?)부분만 돌아오는데 그 기차오는 타이밍을 잘 잡아서
이팝나무 터널과 함께 찍으면 정말 멋진 인증사진이 될거같아요ㅋ
ㅁ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의 베스트 포토 스팟은 어디?
따사로운 5월 이팝나무 꽃들이 만개한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에서
이 찰나의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당연히 찍는 사진 한컷한컷마다 다 의미가 있고 추억이 있는 사진이겠지만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엔 필수코스처럼 찾아야하는 ‘베스트 포토 스팟’은
엄연히 존재하는데요^^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금학교 건널목 위’입니다.
각종 SNS에 올라오는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게시물에서
가장 유명한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다리 위에서 철길 방향을 내려다보고 찍으면,
곧게 뻗은 선로 양옆으로 이팝나무가 아치형 터널을 이룬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진짜 잘 찍은 ‘금학교 다리 위 한 장’이면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의 백미를 담은 거 같아 기분이 아주 조크든요ㅋ
거기에 보너스로 철길 내부 진입과 촬영이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개방 기간에
선로 위에 앉거나 중심을 잡고 걷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낮은 각도로 담으면 마치 영화 <건축학 개론> 속 수지와 이제훈 배우님이 된거 같은
착각(?)을 경험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