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코코넛N125958
익선동은 언제가도 기분이 좋아요 오랜만에 가야겠어요
저는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청수당’은 입구부터 들려오는 맑은 물소리와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서 마치 깊은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을 선물해 주는 곳이에요.
한옥의 고즈넉함과 동양적인 조경이 근사하게 어우러진 이곳은, 따뜻한 봄볕 아래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일주일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마당 곳곳에 피어난 꽃들을 구경하며 청수당의 시그니처인 폭신한 수플레 카스텔라를 맛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죠.
정성스럽게 가꿔진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화사한 봄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익선동 특유의 정겨운 골목길을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며 가족,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여유로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힐링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