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토끼X220005
인기 게시판 TOP 50
저는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조금 더 차분하고 깊이 있게 봄을 맞이하고 싶어서, 망원동에 있는 ‘티노마드’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보기 드문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창가 근처에서 빙수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다 보면, 은은한 차 향기와 함께 마음까지 맑게 정화되는 기분이 듭니다.
함께 차려지는 화과자는 봄꽃을 옮겨 닮은 듯 고운 색감을 자랑해,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정성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부모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친구와 오붓하게 봄날의 날씨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공간입니다.
나른한 봄날 오후, 복잡한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계절의 에너지를 채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힐링 코스입니다.
0
0
댓글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