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동네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중에 ‘수라간 시식공감’이 있어서 소개글을 보고 꽤 흥미롭더라고요.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보고(視), 먹고(食), 공연을 즐기고(公), 감동을 느끼는(感) 구성이라 전통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형태인 것 같아요.
궁중음식 시식도 있고 전통 공연이나 놀이 요소도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일반적인 관람형 프로그램보다 훨씬 몰입감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궁중 나인이나 차비, 궁인들과 함께하는 체험 요소도 있어서 실제 궁중 공간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네요.
전통문화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렇게 체험형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은 한 번쯤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