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 거의 해외 펍 같은 분위기라 한국 느낌보다 외국 바에 온 기분이 더 강하게 들더라고요.
사람 많을 시간대에는 꽤 시끌시끌해서 정신없을 수도 있는데, 그 특유의 에너지 때문에 더 재밌게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았어요.
스크린이 여러 군데 설치돼 있어서 럭비나 축구 같은 스포츠 경기 보기에는 확실히 괜찮은 구조였고요.
좌석도 생각보다 넉넉해서 단체로 와도 크게 불편하진 않은 느낌이었어요.
맥주가 신선한 편이라 가볍게 한잔하기 좋았고, 감자튀김 같은 안주류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고요.결제 방식도 외국 펍처럼 카드 맡기는 식으로 진행돼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 살아 있었어요.한가한 시간에는 여유롭게 즐기기 괜찮고, 주말 밤에는 거의 작은 파티 분위기처럼 흘러가는 느낌이었고요.5월 이태원은 밤공기 자체가 좋아서 가족보다는 친구들이랑 가볍게 모여 맥주 마시기 잘 어울리는 시기 같았어요.
스포츠 좋아하거나 해외 펍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