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명대사가나온진짜멋있는말이네요또봐야겠어요

명대사가나온진짜멋있는말이네요또봐야겠어요

부상당한 남주인공을 구하려는 여주인공의 눈물겨운 사투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깊은 속마음이 서정적이면서도 긴박하게 그려진 회차입니다. 

독화살의 치명적인 기운이 전신으로 퍼져가는 남주인공을 부축해 인적 드문 산속 폐가로 몸을 숨긴 여주인공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 약방에 잠입해 해독제를 구하기 위한 목숨 건 도박을 시작합니다. 관군들이 깔린 저잣거리를 평복 차림으로 누비며 추격자들의 눈을 피하던 그녀는 우연히 자신의 가문을 멸문시킨 원수의 가신과 마주치게 되지만 복수의 칼날을 거두고 오직 남주인공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굴욕을 참으며 어둠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간

신히 약재를 구해 돌아온 그녀는 의식이 희미해진 남주인공에게 약을 달여 먹이며 밤새도록 그의 곁에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데 이 장면에서 여주인공은 사실 도적단에 들어온 이유가 복수 때문이었음을 실토하며 그런 자신을 믿어준 남주인공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눈물로 쏟아냅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남주인공은 그녀의 고백을 모두 듣고 있었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고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연모의 정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확인하며 애틋한 포옹을 나눕니다. 

한편 도적단 본거지에서는 남주인공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세력들과 그를 지키려는 충신들 사이의 칼부림이 일보 직전까지 치닫으며 내부 분열이 극에 달하는데 이때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전령을 가지고 나타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혼란을 잠재우는 활약을 펼칩니다. 

관군들이 폐가의 위치를 알아내고 대규모 포위망을 좁혀오는 긴박한 상황에서 아직 몸이 성치 않은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검을 뽑아 드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등을 맞댄 채 몰려드는 적들을 베어나가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더욱 단단해진 신뢰를 보여줍니다. 

전투 도중 여주인공은 원수가 보낸 비밀 자객으로부터 남주인공이 사실은 자신의 가문과 얽힌 또 다른 비밀을 알고 있다는 암시를 듣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지만 당장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며 남주인공과 함께 절벽 아래 강물로 몸을 던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합니다. 물속에서 서로의 손을 놓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과거 이들이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쳤던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짧은 플래시백으로 지나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합니다. 

강가 기슭에서 정신을 차린 두 사람은 젖은 옷을 말리며 모닥불 앞에서 잠시나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추격대의 말발굽 소리에 다시금 긴장하며 길을 떠날 채비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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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귀여운튤립J116971
    명대사도 종종 나오지요. 은조와 이열은 인연이 자주 이어지고 자주 마주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요
  • 혁신적인계피S126135
    은조와 열의 사랑이 너무 절절해요 
    신분차이 무시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