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오리A12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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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윤이랑이 차갑고 냉정한 인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회차 보니까 왜 그렇게까지 이안대군을 경계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왕실 안에서 아들 윤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이 얼마나 컸을지 느껴졌어요
특히 감정 꾹 참고 있다가 무너지는 장면들은 보는 사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네요
예전 왕립학교 시절 서사도 너무 좋았어요
이안대군을 향한 마음을 접고 세자빈이 되어야 했던 과거가 나오니까 지금의 윤이랑 모습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더 단순한 악역으로 안 보였던 것 같아요
공승연 배우가 감정선을 정말 섬세하게 잘 살려준 느낌이었어요
이안대군이랑 마주하는 장면마다 긴장감도 엄청났고
남은 2회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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