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1화 넘 재미있었지요. 심우면 연리리는 시골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주인공 박성웅은 서울 본사에서 잘나가던 부장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연리리'라는 시골 마을로 파견 발령을 받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한직으로 밀려난 것 같아 속상해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다시 서울로 화려하게 컴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홀로 정착을 준비했지요.
그런데 조용히 시골 생활을 시작하려던 박성웅 앞에 커다란 변수가 생겼어요. 캐나다에서 잘 공부하고 있는 줄 알았던 아내와 아이들이 짐을 가득 싣고 나타난 거예요. 알고 보니 첫째 아들이 학교에서 사고를 쳐서 퇴학을 당하게 되었고, 갈 곳이 없어진 가족들이 무작정 박성웅을 찾아온 것이었죠.
결국 박성웅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뒤로한 채 가족들을 이끌고 연리리로 향했어요. 하지만 도착한 집은 사진에서 보던 것과는 딴판인,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낡은 집이라 가족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지요. 뜨거운 물조차 나오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박성웅은 "일단 가자"며 짐을 내리고 가족들과의 험난한 시골 생활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박성웅 배우 특유의 카리스마와 코믹함이 조화를 이뤄서 그런지 1화부터 몰입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낯선 시골에서 이 가족이 또 어떤 좌충우돌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다음 화가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