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농촌풍경 넘 좋아요. 심우면 연리리보면 힐링도 되어요
박성웅은 폐가 같은 집을 고치고 본격적으로 배추 연구에 매진하려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수도 파이프가 터져 물바다가 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수습하며 "역시 모든 것은 기술"이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가장 큰 장애물은 마을의 실세인 이장 왕동식이었습니다. 왕동식은 외지인인 박성웅이 마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 작전을 펼치는데요. 특히 배추 재배에 필수적인 비료를 구하려 하자, "이장의 확인 도장이 없으면 비료 공급 신청조차 할 수 없다"는 높은 벽을 세워 박성웅을 곤혹스럽게 만듭니다.
한편, 박성웅의 아이들은 낯선 시골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온 아이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시골 아이들 사이에서, 퇴학 위기를 겪고 내려온 첫째 아들은 "학교가 뭐 이래"라며 투덜대면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화는 박성웅이 비료 한 포대조차 마음대로 구할 수 없는 철저한 고립 상황에 처하면서 마무리되었어요. 이장 왕동식의 방해를 뚫고 박성웅이 어떻게 배추 연구 미션을 완수해 나갈지, 그리고 가족들은 이 낯선 마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