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호텔·엔터의 사장이자 WR그룹 사모. 한국을 쥐고 흔드는 권력층과 화류계 양쪽에 발을 두고 그들의 끈끈한 커넥션을 이어주며, 한국 현대사의 밤을 책임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것이 그녀의 뜻대로 완벽히 되어가던 그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지며 그녀의 앞날도 위태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