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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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아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 같은 보통 사람이라면, 저 정도 수모를 겪었으면... 게다가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이미지는 나락을 가고, 남들에게 저질러서는 안 될 범죄까지 연루된 사람이 저렇게 배우 생활에 목숨 걸지 않을 텐데 말이야.
하지만 추상아는 시들어버리느니 부서져버리겠다는 말로 자신의 각오를 대신하고 있다. 그녀는 절대 지금의 톱스타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다는 것. 아마도 그 자리를 위해서라면 방태섭이라도 팔아넘기지 않을까 싶은, 어쩌면 이 드라마에서 가장 무서운 인물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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