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원이라는 인물을 한번 살펴보자면, 일단 어린 시절 폭력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검사 방태섭을 만난다. 그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거나 사랑했다거나의 감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른다운 어른을 만나 고마움 정도는 가졌던 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