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망고스틴S151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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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흑기사처럼 나타나 동섭의 손을 쳐낸 사람은 바로 머리에 붕대를 감은 도지의 선생님이었습니다!
동섭이 정신 차리라며 하리가 의사만 셋을 갈아탄 꽃뱀이라고 모함하자
지의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나는 상관없는데? 제발 물어만 달라고 애원 중이거든 내가"라며
역대급 심쿵 멘트를 날려버립니다!!
주제 파악하고 꺼지라며 하리를 데리고 나오는 지의의 모습은
진짜 십 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사이다 명장면이었답니다~!
그후 하리는 상처받아 도망치듯 섬으로 왔던 비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지의는 너무 힘들면 누구나 도망친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 두 사람의 거리는 한층 더 가까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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