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망고스틴S151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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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육지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편동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
지의의 멀미를 달래주려 손을 꼭 잡아주는 하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는데요ㅠㅠ
섬에 도착하자마자 마중 나온 오미자 할머니가 하리를 보며 크게 화를 내더니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분위기는 급반전됩니다ㅎㅎ
알고 보니 할머니는 홀로 쓸쓸히 유방암 투병 중이셨고
이미 암이 4기까지 진행되어 고통을 참고 계셨던 거였죠
할머니를 붙잡고 오열하는 하리의 눈물 때문에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버렸네요 ㅠㅠ
그날 밤 지의는 하리를 위로해 주려 젤리를 사들고 집 앞을 찾았다가
현치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하리를 목격하고 쓸쓸히 발길을 돌리게 돼요
다음날 슈퍼에서 마주친 하리가 왜 어제 젤리를 안 줬냐고 묻자
지의는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며 소심한 질투를 드러내는데요
치연이 할머니의 임상시험을 알아봐 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오해가 풀린
하리는 지의를 향해 "질투 났어요?"라며 씩 웃어 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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