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망고스틴S151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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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가슴 아픈 반전은 병원 검사 도중에 터지고 말았습니다ㅠㅠ
검사가 무서워 도망친 할머니를 겨우 찾아낸 지의에게 오미자 여사는 진짜 속마음을 꺼내놓는데요
이미 암이 재발한 상태에서 지독한 항암 치료로 망가지느니
그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얼굴이 되기 전에 지금처럼
온전한 '하리 할머니'의 모습으로 품위 있게 떠나고 싶다는 고독한 고백이었어요...
지의는 차마 타인의 삶을 억지로 흔들 수 없어 혼자 외로웠을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주며 위로를 건넵니다ㅠㅠ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존중하려는 지의의 의사로서의
깊은 고뇌가 느껴져서 참 먹먹했던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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