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여우랑랑I232618
닥터신 드라마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 내용을 쓰셨네요
정말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 속에서도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이 빛났던 회차였어요. 신 교수가 병원 내 정치적 압박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오로지 환자의 수술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전율이 돋더라고요. 특히 수술실 안에서 기계음만 들리는 적막을 뚫고 신 교수가 나지막하게 지시를 내릴 때, 그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 어땠나요? 저는 그 압도적인 분위기 때문에 숨도 못 쉬고 지켜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화에서 주인공이 동료와 옥상에서 티격태격하며 농담을 던지던 장면, 이 장면이 정말 재밌었어요ㅋㅋ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메디컬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환기해 주면서도 캐릭터들의 인간미가 팍팍 느껴져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