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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은 이번 회 최고의 엔딩이었다고 생각해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나지니를 임지후가 몸을 던져 구해냈는데
돌아온 말이 "왜 살렸냐"였잖아요..
그 한마디에 지금까지 참아왔던 상처와 절망이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았습니다 ㅠㅠ
이어 임지후가 손을 내밀자
"내 몸에 손대지 마"라며 거부하는 장면에서는
학교폭력 트라우마가 얼마나 깊게 남아 있는지도 고스란히 드러났어요
단순히 로맨스를 시작하기 위한 장면이 아니라 나지니가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더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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