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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보고 있는데 신혜선님 진짜 역시 너무 이쁘네요

2화 보고 있는데 신혜선님 진짜 역시 너무 이쁘네요

 

지난 회에서 포착된 사내 불륜 사건에 대해 주인아 실장은 아주 냉정한 처분을 내립니다. 회사는 도덕성을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이익과 손실을 따지는 곳이라며, 실적이 좋은 손 차장은 남겨두고 상대적으로 성과가 미미한 정 차장만 좌천시키거든요. 정의 구현을 기대했던 노기준 대리는 이런 현실적인 처사에 당황하지만, 주인아는 "회사는 착한 놈 상 주는 곳이 아니다"라며 비즈니스 세계의 차가운 논리를 다시 한번 각인시킵니다.
한편, 감사 3팀 탈출을 꿈꾸던 노기준 대리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자신을 새로운 부서로 데려가 주겠다던 김 전무가 주차장 '명당'에서 밀회를 즐기다 주인아에게 딱 걸리고 만 건데요. 노기준은 자신의 앞길을 열어줄 동아줄이라 믿고 김 전무의 뒤를 봐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손으로 직속 상사를 파멸시키게 된 셈이죠. 주인아는 노기준의 실력을 칭찬하는 척하며 김 전무를 피도 눈물도 없이 쳐내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노기준 대리와 주인아 실장 사이의 은밀한 과거 접점도 살짝 드러나요. 사실 노기준이 주인아에게 약점이 잡혀 3팀으로 발령 났던 이유는, 주차장에서의 민망한 순간을 주인아에게 들켰기 때문이었거든요. 참다못한 노기준이 술기운을 빌려 "나 키스했다! 그게 뭐가 죄냐!"라며 주인아에게 대드는 장면은 2회의 백미였습니다.
주인아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노기준의 도발을 받아넘기며, 앞으로도 그를 아주 혹독하게 굴릴 것을 예고했습니다. 철저하게 실리만 따지는 주인아 실장과, 그 밑에서 영원히 고통받으며 '풍기 문란'을 잡아내야 하는 노기준 대리의 케미가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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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기적적인자몽Q116955
    신혜선님 참 예쁘지요. 개성도 있고 연기 넘 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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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케이
    이번 회차는 주인아의 ‘실리 중심 판단’이 더 확실하게 드러나면서 조직 내 권력 구조가 냉정하게 느껴지네요. 노기준이 결국 본인의 선택으로 상황에 휘말리면서 주인아와의 과거까지 연결되는 전개가 앞으로 관계 변화를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