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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까지 쭉 달렸어요 재밌네요

3화까지 쭉 달렸어요 재밌네요

 

이번 회차에서는 항상 팀원들의 존경을 받던 무 팀장님이 억울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식당 여사님과 다정하게 대화하는 사진 한 장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아줌마 킬러'라는 민망한 별명과 함께 불륜 의혹을 받게 된 건데요. 주인아 실장은 이 해프닝을 단순하게 넘기지 않고 무 팀장님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감사 3팀 팀원들은 무 팀장님을 지키기 위해 주인아에게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단체로 맞서기도 해요. 하지만 주인아는 "회사는 돈 받고 다니는 곳이지 울타리 안에서 서로 감싸주는 교회가 아니다"라며 냉정하게 선을 긋습니다. 사실 주인아는 무 팀장님이 식당 음식을 외부로 반출하고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든 절차상의 잘못을 짚어낸 것이었지만, 팀원들은 그녀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오해하게 되죠.


그런 와중에 노기준 대리는 주인아 실장의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화가 난 직원이 주인아를 습격했을 때, 그녀는 다치면서도 담담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넘기거든요. 노기준은 주인아가 남들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조직을 바로잡기 위해 스스로 악역(악살)을 자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무 팀장님 사건의 진실은 결국 인사실의 여론 조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상무의 비리를 덮기 위해 평판 좋은 무 팀장님을 이용해 시선을 돌리려 했던 것이죠. 주인아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상황을 정리하지만, 여전히 자신에 대한 오해는 풀려고 하지 않아요. 노기준은 그런 주인아를 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조금씩 그녀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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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기적적인자몽Q116955
    은밀한 감사 재미있어요. 주인아는 사건을 잘 해결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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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케이
    이번 회차는 주인아가 단순히 차가운 감사실장이 아니라 ‘오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조직을 바로잡는 사람’이라는 게 드러난 전개라 더 입체적으로 보이네요. 노기준이 그런 주인아의 방식과 진심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는 흐름도 앞으로 관계 변화의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