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지민님 이제 스타로 입지 굳혀져서 감독에게 할말도 하나봐요. 신인들은 감히 말을 못할것 같구요
요정재형에 나와서 들려준 촬영장 에피소드를 보니까 정말 마음씨까지 갓지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신인 배우에게 아까처럼 오른쪽 눈부터 눈물을 흘려라라고 무리하게 요구하는 감독님에게 우리가 기계도 로봇도 아니지 않냐며 대신 목소리를 높였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제가 다 속이 시원하고 든든하더라고요
본인도 신인 시절 올인을 찍으면서 매일 집에 가 울 정도로 많이 혼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후배들의 고충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그 따뜻한 선배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사실 언니도 처음부터 연기를 타고난 게 아니라며 대장금 시절 편집 연결을 맞추는 법도 몰라 당황했던 귀여운 실수담을 솔직하게 털어놔서 더 정감이 갔는데요
그런 어려운 시절을 버텨내고 이제는 현장에서 당당하게 소신 발언을 할 수 있는 멋진 배우로 성장했다는 게 참 보기 좋더라고요
일화를 이야기하다가 흥분해서 작품 연도까지 폭로하는 바람에 입술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정재형 님과 제작진 모두 빵 터지는 걸 보면서 언니의 꾸밈없는 매력에 다시 한번 입덕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