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비둘기O116921
정은채님 아너에서 연기 참 잘했지요. 깊이있게 내면연기도 매우 잘했습니다.
드라마 아너 보면서 정은채 연기가 꽤 인상적으로 남았던 것 같구요
강신재라는 캐릭터가 단순히 강한 변호사 느낌이 아니라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고 선택해야 하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감정선이 은근히 복잡했는데 그걸 차분하게 잘 풀어낸 느낌이었습니다
극 중에서 로펌 L&J 대표로서 책임을 짊어지는 모습도 있었고
사건이 커질수록 점점 더 무거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도 많았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흔들리기도 하지만 결국 자기 방식으로 결단하는 모습이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만든 것 같구요
무엇보다 이나영, 이청아와 함께 나오는 장면들에서
세 배우 호흡도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건 중심 드라마이기도 했지만 세 변호사가 만들어낸 분위기 덕분에
끝까지 몰입해서 보게 된 작품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