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코코넛K117058
저도 종희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종희는 버스안내양으로 살았을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는데 영례를 돕다가 도망치게 되었으니깐요.
영례는 종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멀어지게되었죠. 그렇게까지해서 부잣집 딸로 살 이유가 있냐고했는데 종희는 혼자 감내해온 과거의 일들을 쏟아냅니다. 종희는 영례를 위해 살인미수를 감내했고, 친구를 위해 사랑도 포기했고, 우정도 포기했지요. 비를 맞으면서 서로의 아픔을 보여주는 연출이 슬픔을 더 증폭시키네요. 종희가 사실 나쁘게 연출되는데 저는 종희가 너무 안쓰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