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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배우님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찍었을 때 가장 눈에 띄는게
바로 김혜윤 배우님 왼쪽 팔에 그려진 우람한(?) 용문신이었는데요^^;;
주인공 소녀가 거친 세상에 맞서기 위해,
그리고 그녀의 강인함과 반항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시각적인 장치로
용문신을 선택했는데요.
김혜윤님은
대학시절에도 그 흔한 염색 한번 하지 않은 완전 모범생 스타일인데
영화 촬영 당시 김혜윤 배우님 본인도 이 파격적인 용문신 분장을 처음 봤을 때
스스로도 많이 놀랬다고 합니다ㅋ
혜윤님의 팔이 얇은 편이라서 자칫 우람한 용 문신이
‘도룡뇽’처럼 보이이지는 않을까 걱정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 김혜윤 님의 거친 액션장면과 함께 용문신 또한 파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근데 혜윤 배우님이 아직 무명시절이라서
이 용 문신이 촬영용이 아니라 실제 혜윤님의 왼쪽 팔에 상시 도안(?)되어있는 녀석 아닐까
걱정도 되었는데 이 영화로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상' 받으러 나왔을 때 보니
혜윤님의 왼쪽 팔뚝이 깨끗하시더라구요ㅎㅎ
아시다시피 이 용 문신은 실제 문신이 아니라
타투 스티커와 타투 액을 사용한 헤나 분장이었습니다.
매번 촬영 때마다 종이를 붙이고 타투 액을 덧발라 모양을 내는 방식으로
완성되었었다고 하네요ㅎㅎ
영화 상에서 김혜윤 님이 폭발하는 장면이 나오면
여지없이 팔토시를 벗고 감춰두었던 용문신을 드러내던 명장면들이 생각나요ㅋ
평소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던 혜윤배우님이
이 영화에서 180도 돌변하며 엄청 거친 욕설과 함께
무지막지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놀라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