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계피E116935
작품 촬영하나 보네요. 전역하고 바로 작품 보여질지 않았는데 시간이 걸리는군요.
내년 초 방영될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이도현의 성숙해진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과거에는 연기가 잘 안 풀리면 스스로를 자책하며 괴로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실수도 인정하고 자신을 칭찬해주려 노력한다는 말에서 단단해진 여유가 느껴졌어요
특히 암기력에 자부심이 있다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을 때
느꼈던 기쁨을 이야기할 때 눈빛이 참 빛나더라고요
평소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고
어머니께 정리 정돈 문제로 잔소리를 듣는다는 소소한 일상은 영락없는 청년의 모습이라 친근했어요
샤워하면서 노래를 크게 부르다 민원을 받아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에피소드는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웠는데 요즘은 작품 콘셉트에 맞춰 스즈메의 문단속 커버곡을 듣는다고 해요
지친 촬영 현장에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반려견 가을이를 꼽으며
최근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줬어요
무엇보다 메신저 이름까지 초심으로 설정할 만큼 본인의 신념이 확고했어요
배려하는 배우를 넘어 인물의 감정을 시청자에게 가장 잘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이 듬직하게 다가왔어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올바른 방향으로 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는데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더 기대되고
6년 뒤에는 또 어떤 깊이를 가진 배우가 되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