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진호와 자영의 여행 넘 좋았어요. 중년의 감정 변화도 느낄 수 있어서 공감도 되었구요.
진호라는 인물이 그동안 남편과 아버지로서 짊어졌던 무게를 내려놓고
처음으로 자신의 선택으로 길을 나서는 모습부터가 달랐는데
양복에 구두 차림으로 공항에 선 장면은
그가 얼마나 오랜 시간 자신을 돌보지 못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쓰였어요
그런 진호 앞에 등장한 가이드 자영은 과하지 않은 말과 태도로 자연스럽게 다가오더라고요
두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