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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회차에서 워낙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져서 다음 이야기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방영 직후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청하게 되었어요. 영상을 보는 내내 마치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소지섭의 딸이 납치되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어요. 소지섭은 딸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경기도의 한 공단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주한 수많은 무리를 상대로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냥 너인 걸로 하자라며 조폭들을 차례대로 제압해 나가는 소지섭의 절제되면서도 묵직한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현장에서 발견된 딸의 휴대폰에 통화 기록이 아빠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뒤늦게 깨달으며 괴로워하는 소지섭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마음이 참 먹먹해지기도 했어요.
여기에 성한수와 박진철 역을 맡은 배우들이 소지섭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극의 재미가 배가 되었어요. 성한수가 현장에서 평양박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통쾌한 장면은 절로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답니다. 이후 단서를 찾기 위해 노숙자를 수소문하고 휴대폰을 버린 인물의 차량을 조회해 나가는 과정이 아주 스릴 있게 그려졌어요. 마지막에 위기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기술을 선보이며 상대의 시선을 빼앗는 장면까지, 소지섭과 주변 인물들의 호흡과 디테일한 액션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회차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 소지섭이 무사히 딸을 찾아낼 수 있을지 다음 전개가 벌써부터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