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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부장 3화 리뷰] 빌런 주상욱의 전면 등장과 턱밑까지 차오른 절체절명의 위기

[드라마 김부장 3화 리뷰]  빌런 주상욱의 전면 등장과 턱밑까지 차오른 절체절명의 위기

 

드라마 '김부장' 3화는 그야말로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긴장감과 처절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 김부장 크루가 예상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포위망을 좁혀오자, 드디어 이번 사건의 거대한 몸통이자 주학건설의 수장인 주상욱 배우가 본격적으로 전면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주상욱 배우는 냉혈하고 치밀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대급 싸이코패스 빌런 역할을 소름 돋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가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흐르는 기괴하고 차가운 공기 때문에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되더라고요.

주학건설 측 역시 김부장이 평범한 은행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거대 자본과 인맥을 총동원해 역으로 김부장을 옭아맬 덫을 놓기 시작합니다. 김부장과 동료들은 딸 민지가 갇혀 있을 것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비밀 아지트와 불법 도박장 건물을 습격하는 데 성공합니다. 수십 명의 경호원과 조직원들이 가로막았지만, 딸을 구해야 한다는 아빠의 일념 하나로 밀고 들어가는 김부장의 맨몸 액션은 3화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좁은 복도와 계단에서 펼쳐지는 날것 그대로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드라마 김부장 3화 리뷰]  빌런 주상욱의 전면 등장과 턱밑까지 차오른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빌런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부장이 마침내 딸이 갇혀 있다고 생각한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에는 민지가 아닌 촘촘하게 짜인 빌런들의 함정과 총구를 겨눈 저격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완벽한 수적 열세와 함정 속에서 김부장은 온몸으로 총탄과 칼날을 받아내며 사투를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소지섭 배우가 보여준 처절한 액션은 이전의 멋진 액션과는 결이 달랐습니다. 정말 뼈가 부러지고 살이 찢기는 고통 속에서도, 오직 딸의 이름을 부르며 악으로, 깡으로 버텨내는 '아빠' 그 자체의 모습이었습니다.

 

[드라마 김부장 3화 리뷰]  빌런 주상욱의 전면 등장과 턱밑까지 차오른 절체절명의 위기

 

결국 3화 후반부에서 김부장은 깊은 총상을 입고 쓰러지는 충격적인 전개를 맞이합니다.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는 김부장의 모습과, 화면 너머로 들리는 빌런 주상욱의 비열한 웃음소리가 교차하며 3화가 끝이 났는데, 정말 일주일 동안 이 엔딩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이 이대로 무너지는 건가 싶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극의 위기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회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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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탁월한원숭이X207317
    비하인드가 나올 수록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얼른 완결까지 보고 싶어요.
  • 신속한박하C236291
    주상욱도 엄청 매력적인 배우인데 말이죠. 빌런으로 나와서 조금은 안타까운 느낌이에요
  • 매력적인참새L249626
    주상욱님이 나오시니 뭔가 분위기가 묵직하니 좋더라구요.
    역시 악역도 급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