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들 보면 후반부 전개를 위해서 주인공한테 억지 고구마 먹이고 답답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김부장>은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적들이 음모를 꾸미든 말든 그냥 피지컬과 무력으로 정면 돌파해 버리니까 보는 내내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경찰 부르고 법으로 해결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사적 제재의 끝판왕을 보여줘서 대리만족 제대로 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