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님도 긴 시간 고생하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셨기에, 태화 님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셨을 거예요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 윤태화 가수님이 부른 <노래는 나의 인생>에 대해
김용임 마스터님이 첫 심사평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김용임 마스터님은 윤태화님이 결승전 마지막 무대에서
미소를 가득 띄우면서 행복한 감정으로 노래했고
그런 행복한 감정이 보는 이들에게도 전달되었다고 하셨는데요ㅎㅎ
"무명시절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 사랑받을 기회도 많아질 것이고 제2의 노래인생이 펼쳐질거다"
라고 예언하셨는데요!
김용임 마스터님의 이런 심사평이 그냥 단순 입에 발린 칭찬이 아닌 이유가
윤태화님과 비슷한 노래인생을 경험한 김용임님의 심사평이어서 더 의미가 있네요!
사실 김용임 가수님도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장려상을 받으며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대중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며 긴 무명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픈 아버지를 모시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밤무대에 올랐고,
당시 여성 가수로서 무대 아래로 내려와 술을 따르라는 무례한 요구를 받는 등
정신적인 수모와 시련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명에서 벗어나고자 스님이 지어준 '김민경'을 비롯해
김지운, 김명주, 김미란 등 여러 차례 이름을 바꿨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본명인 '김용임'으로 돌아온 후에야 빛을 보게 되었다고ㄷㄷ
첫 결혼 후 가요계를 잠시 떠났으나 이혼 후 다시 복귀했다고 합니다.
(윤태화님과 '이혼의 아픔'이란 동병상련이 있어요.)
김용임 가수님이 복귀 초기에는 고속도로 메들리 음반이 소위 '대박'이 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3년 발표한 '사랑의 밧줄'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마침내 무명을 청산하고 '트로트 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용임 가수님도
트로트 가수로서 엄청난 실력을 갖췄음에도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보냈던 20년의 무명생활을 보냈어야했다고...
(아시다시피 윤태화님은 18년의 무명생활이 있었습니다...)
김용임, 윤태화 님의 닮은 꼴 노래인생을 살았기에
김용임님 마스터님의 심사평 한마디 한마디가 다 의미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