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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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 드디어 찾아낸 붉은 진주를 손에 쥐고, 과거 자신의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전말을 회상하며 소리 없이 오열하던 장면 제일 인상깊었어요ㅠㅠ
붉은 진주알에 비친 서진의 젖은 눈동자와 그 너머로 비치는 복수의 불꽃이 대비될 때 그 연출 ..
마치 제가 그 슬픔과 분노를 옆에서 같이 느끼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도 중간에 서진이 금고에서 귀중한 서류를 챙겨 나오다가, 하필이면 강 회장이 아끼던 고가의 도자기 뒤에 숨으려다 엉덩이로 살짝 밀어버려 도자기가 휘청거리는 바람에 식은땀을 흘리며 온몸으로 그걸 받아내던 장면이 있었는데, 이 장면이 재밌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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