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사용이 가능한 장소를 찾던 성희주는 우연히 이안대군과 마주친다. 이름과 소속을 묻는 질문에 성희주는 길을 잃었다며 사과하고 그를 알아본 이안대군은 "셋을 세는 동안 모습을 감추면 넘어가도록 하지. 후배님을 위해 그 정도도 못할까"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