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라임W11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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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총리는 성희주가 자신에게 올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저 그녀가 이안대군 옆에서 더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인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렇다 한들, 그는 너무 큰 모험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총리로서, 섭정을 하고 있는 이안대군과 맞서는 동시에 성희주 독살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뿐 아니라 총리 집안의 명예 따위 갑자기 내던지고, 갑자기 이안대군과의 전면전을 선언하다니 말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이안대군과 성희주가 갑자기 깊은 사랑에 빠진 것이 갸우뚱한 것만큼, 민정우의 마음 역시 감정 이입이 잘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좋아했다고, 언제부터 이렇게 사랑했다고 그녀를 지키겠다며 모든 것을 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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