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악어E1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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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랑은 이안대군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제 아버지가 그대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라며 혼례식 날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건넵니다. 이어 "이번 화재 사고 역시 제 아버지의 짓일 겁니다. 저와 아버지를 벌하세요"라며 눈물로 사죄합니다.
이에 이안대군은 "제가 못할 거라 생각하십니까? 제가 벌하겠다고 하면 감당할 자신은 있으십니까?"라고 묻습니다. 이어 "제가 선위를 받기 때문입니까? 왜 이제야 저를 두려워하십니까?"라며 분노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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