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악어E1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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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주는 민정우를 찾아가 "부원군이 범인인 걸 알고 있었으면서 왜 말하지 않았냐"고 따집니다. 이에 민정우는 "그러는 넌 자가께서 바라는 게 군주제 폐지라는 걸 알고 있었냐? 왕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런 걸 막으라고 있는 게 나고"라고 말합니다. 성희주가 "만약 그게 필요악이면? 21세기에 존재하는 왕실이 유해 개체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자, 민정우는 "그걸 정하는 건 국가다"라고 답합니다. 이에 성희주는 "우리가 적이 될 수도 있겠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합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이안대군의 즉위식이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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