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도 너무 좋았고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전해오는 가사 하나하나가
다 뭉클 감동이었습니다
안예은님 곡을 차지연님이 불러서
더 완벽하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 가사가 정말 감동이에요
이제 곧 봄이 오겠구나
밤새 내린 눈이 녹는 것 보니
너도 곧 봄이 되겠구나
시린 겨울에 베인 손 끝 아문 걸 보니
너를 만난 후로 단 한 순간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붉은 머리칼 흩날려 바스라져 가도
난 언제나 여기 있겠다
고운 두 눈을 바라보면
그리 예쁜 거울이 또 없었고
멀어져 가는 뒷 모습도
그저 아름다워서 바람에 손 흔들며
너를 만나기 전 단 한 순간도
이리 활짝 웃은 날이 없었다
이제 널 안아줄 그늘이 사라졌대도
난 언제나 여기 있겠다
내가 너보다 작았을 때
또 한창 꽃잎 흐드러질 때
빛나던 나의 모든 날을 전부 모아
너의 꿈 속에 넣어줄게
내 삶에 가장 푸르던 이파리
별보다도 반짝이던 열매야
너의 향기 더 이상 실려오지 않아도
난 언제나 여기 있겠다
뿌리 내린 지금 이 곳에
눈 감아도 널 그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