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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현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황준현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황준현은 결국 강재경도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며 분노를 터뜨립니다. 과거 자신의 축구 인생을 망친 차를 부숴버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며 쌓여 있던 감정을 쏟아냅니다. 이어 차고 있던 시계를 바닥에 내던져 밟아 부숴버립니다.

황준현은 자신이 이런 대우를 받으려고 항만 사업을 넘겨준 것이 아니라며 강한 실망감을 드러냅니다. 또한 이런 식이라면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비서실에도 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강재경이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강재경은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곁에 둘 생각은 없다며 돌아서지만, 비서에게 당분간 황준현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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