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마친 뒤, 현빈은 주아를 따로 호출합니다. 그리고 담담하지만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집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정말 모른 척할 거냐고 말이죠. 이에 주아는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며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사적인 일은 잊고, 회사에서는 일로만 보자는 선택이었는데요. 현빈 역시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그날의 일은 여기서 정리하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