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박기웅님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데 너무 잘어울려요

박기웅님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데 너무 잘어울려요

 

진짜 이번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보면서 박기웅 배우 나오자마자 채널 고정하게 됐어요. 한동안 작품에서 자주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본인 옷을 입은 것처럼 너무 찰떡이라 반갑더라고요.

처음 식당에서 진세연이랑 마주칠 때 그 묘한 능청스러움부터 시작해서, 회사 로비에서 스토커로 오해받을 때 보여준 그 억울하면서도 여유 있는 연기가 압권이었죠. 특히 마지막에 파쿤도 이그나시오 데라 그루주 양이라는 화려한 이름의 총괄 이사로 등장할 때 그 카리스마는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

박기웅 배우 특유의 그 깊은 눈빛이랑 차분한 목소리 톤이 브랜딩 디렉터라는 전문적인 역할이랑 너무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자칫하면 너무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설정인데도, 박기웅이 연기하니까 무게감이 딱 잡히면서 극의 중심을 잘 이끌어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온 능력자라는 설정이 조금 튈 수도 있는데, 그걸 본인만의 색깔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거 보고 역시 내공 있는 배우는 다르구나 싶었네요. 앞으로 진세연이랑 티격태격하면서 보여줄 로맨스 텐션도 벌써부터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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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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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키위P229650
    박기웅님, 진짜 하나도 안변했어요. 
    늙지도 않나봐요 ㅎ
  • 신속한박하G201891
    오랜만에 출연했네요
    맡은역할이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