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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드라마네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드라마네요

 

주인공 진세연이 겪은 끔찍한 사고와 함께 곪아 터진 가족들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더라고요.

홈쇼핑 호스트인 진세연은 생방송 중에 정말 말도 안 되는 노출 사고를 당하고 말아요. 설상가상으로 그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며 조롱거리가 되자 세연의 마음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죠. 

 

속상한 마음에 혼술을 하던 진세연은 옆자리의 박기웅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 같아 보이자 "제발 모른 척 좀 해달라"며 날카로우면서도 애처롭게 부탁을 건네기도 해요.

 

그런가 하면 대안의 집안은 제삿날을 맞아 아주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네요. 바람나서 가족을 버린 아버지 대신 평생을 헌신한 어머니에게 작은아버지가 모진 소리를 퍼부었거든요. 결국 폭발한 아들 대안이 "앞으로 아버지는 죽은 사람 취급하겠다"며 제사상을 엎을 듯한 기세로 대들 때는 저까지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부부 관계 역시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같았어요. 각자의 삶이 너무 고단한 나머지 대안과 아내는 서로에게 위로 대신 "결혼한 걸 후회한다"는 잔인한 말들을 쏟아내고 말거든요. 첫 회부터 인물들이 가진 상처가 워낙 깊어서, 이들이 앞으로 서로를 어떻게 처방하고 치유해 나갈지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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