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화도 너무 재밌는데요,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2화도 너무 재밌는데요,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진짜 몰입감 장난 아니네요. 수석 경매사 한설이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면서 엄청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집니다. 직장 후배였던 김윤지가 갑자기 사망하고, 한설은 고인의 유품을 챙길 겸 보험 조사원과 함께 윤지의 본가에 가게 돼요. 거기서 슬픔에 빠진 어머니로부터 딸이 최근에 만나는 남자 때문에 무척 힘들어했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같이 간 보험 조사원의 태도가 완전 쎄하더라고요. 조사원이 한설한테 윤지가 사고 나기 전날 한설의 약혼자인 윤승재의 레스토랑에 찾아갔었다는 사실을 짚으면서 두 사람 사이를 막 의심하는 거 있죠. 치정이 얽힌 문제나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계획살인이 아니냐면서, 약혼자와 후배를 죽인 게 당신이냐고 아주 직설적으로 몰아붙이는데 보면서 숨이 턱 막히는 줄 알았습니다. 한설은 자신은 보험금 받은 적 없다고 강하게 맞서지만, 상황이 자꾸 억울하고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게다가 믿었던 지인조차 늦은 밤에 회사로 찾아와서는 죽은 약혼자의 생명 보험금을 네가 받았냐고 캐묻기까지 합니다. 승재 형을 정말 사랑한 게 맞냐고 대놓고 의심하는 태도에 한설이 "너만큼은 내 편일 줄 알았는데 너무 잔인하다"며 크게 상처받는 모습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사랑하는 약혼자랑 직장 동료를 연달아 잃은 것도 모자라 연쇄 살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한설이 이 답답한 상황을 어떻게 사이다처럼 풀어갈지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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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신속한박하E1868191
    와, 글만 읽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감 넘치는 전개 같아요.
    한설이 겪는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이 너무 안까운데, 다음 화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 근면한나팔꽃O242787
      작성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감 넘치게 읽어주셨니 정말 기쁩니다.
      한설이가 겪는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에 함께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 화에서 한설이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저도 정말 고민하며 쓰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변치않는멜론O126359
    시간 금방이죠 ㅎ
    순삭!
  • 고요한캥거루O210911
    순삭인 드라마 오랜만이네요
  • 활기찬거미Q1817693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