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박하E1868191
정말 재미있게 보셨군요! 저도 위하준이 박민을 끈질기게 추궁하는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과 앞으로 밝혀질 비밀이 정말 기대되네요.
방금 세이렌 3화까지 쭉 이어서 봤는데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렸네요! 이번 편에서는 박민영을 향한 위하준의 의심이 완전 폭발하는 회차였던 것 같아요.
위하준이 박민영을 찾아가서 과거에 박민영을 사랑했던 남자 셋이 다 죽었다는 소름 돋는 사실을 딱 짚어내더라고요. 남자들이 죽기 전에 보험이 다 해약돼서 박민영이 금전적으로 얻은 건 없지만, 위하준은 한두 번은 우연이어도 세 번째는 절대 우연이 아니라면서 박민영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몰아붙였습니다. 박민영이 불쾌해하면서 또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하는데, 위하준이 거기서 포기할 사람이 아니죠.
세상에, 위하준이 아예 박민영이 일하는 옥션에 신임 미술품 보험 담당자로 들어와버렸어요! 박민영도 안 피하고 자기가 직접 담당하겠다면서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더라고요. 위하준은 수장고 안내받으면서도 CCTV 사각지대나 옥상 올라가는 방법 같은 거 꼬치꼬치 캐묻고 압박하더니, 급기야 다음 남자는 정했냐고 대놓고 도발까지 했습니다.
근데 박민영도 전혀 안 밀리고 지금 방재실에서 다 지켜보고 있다면서 서늘하게 받아치는데, 두 사람 텐션이랑 심리전 진짜 미쳤습니다. 박민영을 둘러싼 이 연쇄 사망 사건의 진짜 비밀이 뭔지, 징하게 파고드는 위하준이랑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박민영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돼요. 진짜 한 편 한 편이 영화 같아서 빨리 다음 편도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