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박하C23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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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8화를 보면서 부모와 자식 간의 어려움이 ‘한 몸’이라는 착각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저도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이와 내가 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오히려 그 생각들이 아이도 저도 힘들게 했다는 걸 알게 됐죠.
어느 부모교육에서 들은 말처럼, 아이는 내 뱃속을 거쳐 세상에 나왔지만, 분명히 나와는 다른 인격체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물론 부모로서 아이에게 더 좋은 삶을 바라는 건 당연하지만, 가끔 그 바람이 내 결핍에서 오는 대리만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가 진짜 살고 싶은 인생을 존중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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