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어내는고라니Y11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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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검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이 오를수록, 아버지의 팔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깨졌어요. 김진아의 아버지는 자해 공갈로 철거민들에게 특수 폭행 누명을 씌우는 용역 깡패였다. 그런 한편 자신의 딸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는 좋은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딸이 자신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면서 성실하게 자해공갈을 했고, 딸은 아버지를 버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나 그녀보다 아버지가 먼저 딸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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