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펭귄M117002
연기자들이 표정연기를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표정만 봐도 상황 파악이 될정도에요
허수아비는 보고 나면 대사보다 배우들 표정이 더 기억에 남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말로 다 설명하지 않아도 눈빛 하나, 잠깐의 정적만으로도 감정이 전달되는 장면들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은 빠른 전개 위주의 드라마가 많은데, 이 작품은 배우 연기에 여유를 주는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청자 입장에서도 장면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디테일이 쌓이면서 전체 분위기가 더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