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이 범인이라고 확신한 태주는 시영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기범의 집으로 들이닥칩니다. 하지만 순영은 기범이 범인이 아니라며, 자신을 끌고 가던 사람은 한쪽 다리를 절고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태주는 그 과정에서 순영이 기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지만, 그녀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