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는 기범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친구 기환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없었고, 책방에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태주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기환의 집안까지 완전히 뒤집어버릴 기세였습니다.